05월 15일 MLB LA다저스 vs 애슬레틱스 분석 | 메이저리그 픽|야구분석 (먹튀단속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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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다저스 vs 애슬레틱스
LA 다저스
선발로 나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4승 3패, ERA 1.80)는 직전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특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장타 억제에 실패한 점은 분명한 경고 신호. 최근 경기에서 기복이 조금씩 보이고 있지만,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온 만큼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문제는 불펜과 타선이다. 낵이 일찍 무너진 후 구원진이 추가 4실점을 허용하며 총체적 난국의 투수 운용이 드러났다. 공격도 제프리 스프링스에게 철저히 묶이며 단 1득점에 그쳤고, 득점권 상황에서 12타수 무안타라는 최악의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다. 좌타진이 막힐 경우 전반적인 득점 생산력이 급감하는 구조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예 거너 호그룬드(1승 0패, ERA 2.38)는 지난 시애틀전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강한 타선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어 다저스 상대로도 초반 흐름을 잡아줄 가능성은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제프리 스프링스가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불펜진이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제이콥 윌슨이 홈런 2발 포함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고, 팀 전체가 홈런 5개를 터뜨리며 11득점으로 폭발했다. 다만, 이 팀의 패턴상 대량 득점 이후 극심한 타격 침묵이 따라오는 경우가 잦다는 점은 변수다.
스포츠 분석
이번 경기는 반전이 예상되는 흐름이다. 전날 애슬레틱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지속성 없는 타선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과, 야마모토가 홈에서는 확실히 경쟁력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다저스 쪽에 무게가 실린다. 거너 호그룬드가 실점을 최소화하더라도 불펜 대결이나 장타력 싸움에서 다저스가 다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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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옵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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