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5일 MLB 시애틀 vs 뉴욕양키스 분석 | 메이저리그 픽|야구분석 (먹튀단속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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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애틀 vs 뉴욕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3승 3패, ERA 3.95)는 직전 토론토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초반의 안정감을 잃은 모습이다. 특히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피안타율이 크게 높아졌고, 낮 경기 피안타율이 0.300을 넘는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낙관할 수 없게 만든다. 불펜은 최근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언 우의 호투(6.1이닝 무실점)에 이어 무뇨즈, 바르가스, 레구미나가 연장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여전히 시애틀의 타선은 침묵 중이며, 장타력이 실종된 공격력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뉴욕 양키스
선발 윌 워렌(2승 2패, ERA 4.75)은 최근 오클랜드 원정에서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그간의 약점이던 원정 및 야간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5~6이닝 최소실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컨디션이다.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 우에게 꽁꽁 묶였고, 연장에서는 타격 집중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득점권 14타수 무안타는 결정적인 승부처에서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양키스 특유의 1~2번 타선 중심의 기동력과 장타 생산력은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요소다.
스포츠 분석
시리즈는 현재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상황이며, 이번 경기는 결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양 팀 모두 타선이 침묵하고 있지만, 선발 투수와 불펜의 기세 차이가 승부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카스티요는 낮 경기에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토론토전의 부진에서 회복하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조기 강판 위험이 있다. 워렌은 반등세에 올라 탄 상태이며, 시애틀 타선이 최근 보여주는 장타력 부재를 고려하면 비교적 편안한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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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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