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국야분석 – 5월 16일 NC vs 키움 경기 분석 - 야구픽 (먹튀단속반)

KBO NC vs 키움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직전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점차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이다. 이번 등판은 짧은 휴식 이후의 출전이지만, 상대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키움이라는 점에서 감수할 만한 리스크다. 선발 신민혁은 지난 경기에서 5이닝까지는 완벽했지만, 최정에게 맞은 3점 홈런 한 방에 무너졌다. NC 불펜은 여전히 운영에 아쉬움을 남긴다. 김진호, 전사민 등 승부처에 기용되기 어려운 투수들이 나오는 패턴은 경기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변수로 작용 중이다. 타선 역시 최근 흐름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후반 약세가 뚜렷한 팀 특성상 선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는 다시 한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상대적으로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건 위안이지만, 안정감을 논하긴 이른 수준이다. 불펜 또한 불안하다. 하영민이 5이닝 3실점으로 버틴 뒤 오석주가 무너지는 등, 추격조의 전력 누수가 뚜렷하다. 세이브 상황 외에는 주승우 외 믿을 투수가 없는 실정이다. 타선은 더욱 심각하다. LG전에서 2득점에 그치며 공격 흐름이 완전히 끊긴 모습이다. 상·하위 타선 간 연결고리가 부족하고, 특히 좌완 투수에게 극도로 약한 면모를 반복하고 있다.

스포츠 분석

현재 전력상 NC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선발 싸움에서 최성영이 좌완에 약한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가능성이 높으며, 키움은 김선기 이후 불펜이 견딜 여력이 부족하다. NC가 불펼한 울산 경기장에서 경기력을 100% 끌어올리긴 어렵겠지만, 상대 타격 상태를 고려할 때 낮은 득점 승부에서 충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먹튀단속반 추천 픽

승/패 : LG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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