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KBL 창원 LG vs 울산 현대모비스ㅣ스포츠 분석ㅣ먹튀단속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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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창원 LG vs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시즌 초반 상대에게 3연패를 당하며 고전했지만, 이후 4·5·6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며 상대전적을 3승 3패로 균형 맞췄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원정에서 83-76으로 승리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당시 아셈 마레이와 대릴 먼로가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뒷받침되며 팀 밸런스가 살아났다. 유기상과 양준석은 백코트에서 활기를 불어넣었고, 칼 타마요의 외곽포는 승부처에서 결정적이었다. 골밑 안정 이후 자연스럽게 수비 전반의 집중력도 향상된 모습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PO 3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99-9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 인사이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고, 서명진의 빠른 템포 조율이 돋보였다. 이우석은 백코트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해냈고, 벤치 자원들도 수비와 리바운드 등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기여했다. 정규시즌 원정에서도 최근 3연승 포함 18승 10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스포츠 분석
창원 LG는 상대전 3연승 흐름에 홈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어 자신감이 상당하다. 골밑에서 마레이와 먼로의 안정감은 경기 전체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이며, 타마요의 외곽포가 상대 수비 라인을 분산시킬 경우, LG의 국내 선수들이 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PO에서의 집중력과 포워드진의 득점력이 인상적이지만, 타마요를 견제하기 위해 수비 자원을 분산시킬 경우, 전반적인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LG의 빠른 백코트와 외곽 활약이 병행된다면, 모비스 입장에선 체력 분배와 수비 밸런스 유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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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창원LG 승
언/옵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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